본문 바로가기
편당 결제 소설/편결 소설 -취향 맞으면 추천글-

[완결,리뷰]크리스탈 로드(crystal road)-달달한 소설-

by 티오_ 2016. 4. 2.

  크리스탈 로드의 내용은 차원이동을 했는데 황제의 반려 후보로 내려왔으나, 마녀로 누명쓰고 죽었으나 다시 회귀하는 여주 소설이다.

  이 작품을 처음 봤을 때는 또 다른 노블 작품 루시아가 생각났다. 딱 내용도 남주의 제국내에서의 독보적인 지위, 쿨한 성격, 여주 구원, 므흣.. 소재만 둘이 다르지 내용 구성 및 전개는 비슷하게 느껴졌다. 예전에 루시아란 소설도 노블 순위권 보기드믄 여주인공인 소설로 투베 상위권에 올라었는데 이것도 루시아와 비슷하게 투베 상위권에 있다. 그리고 조아라 일반에도 19금 요소만 빼고 올라가 있으니 그걸 봐도 내용을 보는데 지장은 없을 것이다.

  나는 예전부터 여주인공 물을 거의 안보게 된다. 특유의 여성감성(역하렘)들이 잘 안맞기도 하고 묘하게 남성캐릭들끼리 엮을려는 작가의 의지가 느껴진달까;; 암튼 여러모로 안 맞았다.

  몇 안 보기는 했지만 위의 요소들을 제외한 글들은 재밌게 봤었다. 

  이 소설은 주로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이기에 여주가 주로 나와도 감정이입에는 크게 지장이 없고, BL요소도 없다보니 읽는 데 크게 지장이 없고 재미도 있었다. 루시아도 이랬었다. 둘 중 하나 읽었으면 크리스탈 로드나 루시아 읽은 사람들은 읽어 봐도 둘다 재밌게 읽을 것이다.

  나한테는 취향 문제인지 요새 그놈의 패턴과 판의 방이 매번 만능의 보구처럼 나오니 식상하다 못해 많이 오글 거린다. 이 책에서 패턴이라는게 디자인 적인 의미로 도자기나 옷 같은데 새로운 문양과 선들로 패턴을 만든다는 것이다. 이 책의 구성이 첫째, 지구의 디자인이나 주인공의 디자인을 선보인다. 귀족들 오오오.

 째, 판(지구)에서는 이런 방식을 사용했어요. 귀족들 오오오. 끗.

  몇 번의 진행이 이러면 상관은 없지만 대다수의 소설 전개가 이런 식으로 자주 진행되다 보니 나는 꽤 많이 거슬렸다. 

  그걸 제외 하면 남자가 보기에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일상의 남주, 여주의 꽁냥물이 좋다. 여주 상관없다.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을 한다.

  ------------------------------------------------------------------------------------------------------------------

4월 2일 추가

  노블에서는 완결하고 편당 결제인 프리미엄으로 넘어갔다. 이제는 볼려면 프리미엄 결제를 하거나 카카오페이지에 개정판 또는 출판본으로 사야한다. 개정판이라고는 하는데 크리스탈 로드를 보면서 큰 오류 같은 것들을 안보였기에 사소한 것들을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나만 해도 몇 개월전 글 보면 수정하고 싶은 욕구가 충만하니..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