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웹소설 연재 중인 소설이다. 웹소설로 연재하면 웹툰처럼 요일마다 볼 수 있다. 이 소설은 주 5일 연재로 하고 있다.
이 소설의 내용은 ‘그림자 세계’라는 것이 판타지 세계에 덮쳤고, 이 그림자 세계가 세상을 멸망 시키기 때문에, 그림자 세계들을 클리어 하다가 마지막에 간신히 그림자 세계의 용을 잡고 세계를 지킨 줄 알았는데, 드래곤의 심장이 폭주하면서 주인공도 같이 휩쓸린다. 그래서 죽은 줄 알았는데, 과거 마법 학교 들어가던 시기로 주인공은 회귀한다.
주인공이 마법으로 낮은 3서클임에도 마법역산, 계산 등이 뛰어나서 세기 말 원정대에 끼어 있던 건데, 이번에는 그 역산능력은 그대로인데, 이제는 마법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시기로 다시 돌아온 것이다.
암튼, 큰 줄기는 이런데, 암울한 설정에 비해 주인공도 침착, 능글능글한 주인공이고, 인물들도 라이트노벨 쪽 클리세에서 따온 터라 글의 분위기는 그리 무겁지 않고 가벼운 편이다. 그래서 무난한 설정과 라이트 노벨에서 많이 본 캐릭터들이라 무난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볼수록 마법에 대한 설정을 꽤 자세하게 다뤘다. 인물들의 성격이나 클리세는 좀 호불호가 나뉠 것 같다.
기본적인 설정 자체는 9서클이라는 큰 토대로 잡았는데, 거기서 작가만의 설정이나 꽤 자세하게 다뤄서, 마법적인 전투를 하는 장면들은 꽤 화려한 편이었다.
부제로 무료로는 괜찮은-이라고 쓰긴 했는데, 그렇다고 유료라고 해서 요새 딱히 프리미엄이나 문피아라고 해서 소재가 특별하거나 그렇지 않고, 다들 소재를 돌려쓰고 있다 보니 이 소설보다 뛰어난 것도 별로 없고, 이제는 플랫폼이 어디든 빛나는 작품들만 빛나는 느낌이 든다.
수준 나눌 것도 없이 취향에 따라서 보는 느낌인 것 같다. 근데, 카카오 페이지는 무료도 있고, 한 페이지만 봐도 순위에 집계를 많이 해서 기본적으로 이게 왜 순위가 높은지 모를 작품들이 가장 많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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