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작사가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오늘 올린 글에 계약을 했다고 해서 유료화인가 했는데, 매니지먼트 계약을 한 듯 보인다. 유료화 계획은 아직 안 잡혀 있지만, 조만간 계획을 잡고 유료화로 넘어가지 않을까 싶다.
근데, 연독률은 좋은 편이기는 한데, 노출 자체가 많이 안돼서, 이대로 묻히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든다. 문피아에서 배너 한 번 띄워야 하지 않을까?
암튼, 꿈꾸는 작사가는 주인공은 어릴 때부터 꽤 능력 있는 작사가였다. 그래서 곡도 만들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꽤 유명한 곡들을 쓰기도 했다. 리뷰에 조금 더 소설의 내용을 썼었는데 쓰고 보니, 아무래도 이게 초반부부터 약간의 반전과 모르고 보는 게 더 재밌을 것 같아서 소설 내용에 대해 3줄 정도 썼었는데 그냥 지워버렸다.
꿈꾸는 작사가를 문피아에서 추천 글을 보고 보기 시작했는데, 추천 글의 댓글을 보면 프롤로그 여자애에 대해 불편하다는 댓글도 많았는데, 처음 봤을 때는 이 정도면 불편할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그런 생각이 들었다가도 조금 내용이 길어지자 호불호가 있기는 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뭐, 개인적으로는 그리 불편한 내용은 아니었다. 다만, 그 여자애 보다는 1장까지가 주인공의 과거와 빚 설정, 이런 것 때문에 꽤 답답한 내용이 이어진다.
이 소설은 주인공의 능력이 꽤 독특해서, 다른 연예계물도 능력들을 가지지만, 꽤 색다른 전개가 이어진다. 그리고 이 능력을 인간관계 중심의 능력이다 보니, 글의 내용도 연예계물이 주인공의 성공에 많은 초점이 맞춰져있다면 꿈꾸는 작사가는 인물들 간의 관계와 꽁냥 거림이 중점이다.
그리고 이런 인물들 간의 상호작용에 집중하는 소설들은 작가의 필력으로 어색하게 보이지 않아야 하는데, 이 정도면 상당히 인물들 간의 대화 상호작용을 잘 쓴 것 같다.
그래서 일상물 같은 인물들 간의 주고받는 그런 재미를 원하면 이 소설도 꽤 재밌게 볼 것 같다.
근데, 어쩌다보니 최근 재밌다고 한 글들은 연예계물이 된지 모르겠다. 연예계물 빼고는 다 많이 봤던 소재들이라 그런가.. 연예계물을 빼면 요새 많이 심드렁한 편이다. 이럴 때는 스릴러물 소설을 봐야 하는데, 트레이서 초반부나 다운 무차별 살인게임 같은 소설은 어디 안 나오려나. 아니면 오토샷 작가의 스너프 게임이라든지. 스너프 게임의 물개는 참 인상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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