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소개 : 현대물, 판타지물, 귀환물, 몬스터물, 사냥물, 게임물, 가족물, 일상물, 전개느림물, 땅파기물,
이렇게 되어 있다.
귀환자 강태성은 노블에서 연재하고 완결된 글이다.
이 글은 제목이 안티였던 글이다. 제목과 그림에서 다른 의미(?)로 유명한 대종사 작가가 생각이 나서 안 보던 글이었다.
그런데 대종사 작가 글 답지 않게 노블 상위권을 계속 차지하니까 궁금해서 보게 되었다.
위의 작품소개에 보이듯이 주인공은 이계에서 만렙으로 성장해서 현대로 돌아오는 글이다. 여기까지만 봤을 때는 한때 회귀물에서 유행했던 패턴인 조폭+기업 뚜드려 잡는 그런 소설인 줄 알았으나 그건 아니었다.
스케일이 우주 단위로 커진다. 게다가 게임의 소재를 사용했는데, 내 느낌으로는 클래시 오브 클랜의 게임을 소설로 옮겨놓은 것 같다.
매니지먼트+공격,방어 이런 식이다. 그렇게 다른세계의 침공으로부터 자신의 세계를 지켜나가는 소설이다.
세계를 지켜나가는 와중에 작가만의 독특한 세계 설정이나 외계인들을 볼 수 있다. 필력은 크게 특출나지 않지만 저런 소재때문에 뒤편이 궁금해서 계속 보게 되는 매력이 있다.
그 세계를 지켜나가다 만나는 외계인 중에 다람쥐 외계인들이 있는데 무척 귀엽다.
귀여운 캐릭터들의 등장이 나오면 오글거리는 소설들도 많은데 이건 적당하게 귀엽다! 귀환자 강태성의 장점을 물어본다면
"다람쥐가 귀여웠어" 이렇게 말할 것이다.
소설에 단점들도 꽤 많이 보이긴 하는데 결국 웃으면서 완결편까지 봤었다.
저 다람쥐 외계인들이 독자들한테 인기가 많자, 외전격으로 다람쥐 외계인의 탄생편이 나왔었다. 그 결과, 독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나도 그 외전은 귀환자 강태성의 완결편을 본 지 꽤 지났지만 아직도 생각날 정도로 감동적인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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