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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당 결제 소설/문피아

[리뷰] 토이마켓 1985 -게임마켓 작가 신작-

by 티오_ 2017. 12. 18.

  토이마켓 1985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31화가 연재가 되고 있는 소설이다. 작가는 손인성이라는 필명을 쓰고 전작, 게임마켓 1983을 썼던 작가다. 이번에도 소재가 살짝 달라졌지, 내용 자체는 비슷하다


  과거를 후회하는 사람에게 능력을 주고 과거로 보내는 이야기. 전작에서 봤던 할아버지가 이번에도 등장한다.


  전체적으로 소재만 바뀌었지, 전작에서의 장단점을 그대로 가져온 듯한 느낌이다. 장점이라면 토이마켓이라는 제목처럼 장난감을 소재로한 소설이다


  그리고 보통 단순히 장난감이라는 소재를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내용보다는 좀 더 창의적인 내용들로 글을 구성해서 소재만으로도 꽤 볼만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대신, 단점으로는 개인에 따라 느끼는 게 틀리기는 하겠지만 전작에서도 대화부분들이 어색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에도 비슷했다. 아마, 전작에서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면 이번에도 비슷하게 느낄 것 같다. 


  그래서 이번 토이마켓 1985도 독특한 장난감들과 작가의 발상. 이것들만 믿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행스럽게도 지금까지 나온 것만 보면 괜찮은 편이다


  다만, 위의 적은 것들이 장점인 터라 흥미가 안 생기는 소재가 등장하면 흥미도 금방 식을 것 같다. 그래서 전작도 중간쯤에 조금 애매했었는데 크흠...


  암튼, 장난감이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작가가 독특하게 이끌어가는 소설이 흥미롭다면 한번 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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