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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조아라,리뷰) 정글의 게임

by 티오_ 2016. 2. 7.

  조아라에서 연재하는 노블 글이지만 연재주기는 1년에 가끔 몇 개 씩 연재하고 사라진다


  그래서 가끔 선호작으로 등록해놓고 올라오면 보는 글이다. 작가가 그나마 노블에 올린게 다행이다. 편당결제에서 저런 일을 했으면 이미 환불해달라는 글이 엄청 많았을 것이다.


  정글의 게임의 소재는 이능력자 물이다. 다만 사람들에게는 알려지지 않고 음지에서 서로 치고 박고 싸우고 있다. 그러다 보니 법보다는 힘의 논리에 의해 세상이 돌아간다. 그래서 제목도 야생의 정글에서 따온 정글의 게임이다.


  글의 분위기와 소재가 가장 비슷한 글을 찾자면 마인예속과 상당히 닮았다. 마인예속이 대놓고 므흣(?)한 걸 노린다면 정글의 게임도 상당(?)하지만 마인예속보다는 스토리에 치중한 글이다. 그래도 둘이 비슷하다보니 정글의 법칙도 므흣한 이야기가 아니어도 문체에서 야함이 묻어 나온다. 이런 면에서는 저번 리뷰했던 학원쟁패와 비슷하다. 한마디로 말하면 글 자체에서 퇴폐미가 물씬 느껴진다. 게다가 퇴폐적이다 보니 글의 분위기가 마인예속보다는 학원쟁패와 비슷하다.

마인예속이 글의 분위기가 대놓고 한다면 학원쟁패와 정글의 게임은 은꼴(?)의 묘미가 있다.


  다만 멘탈이 약하다면 안보는 걸 추천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하자면 학원쟁패와 비슷한 글이다. 내 멘탈이 그리 강하다고는 생각 안하지만 보는데 큰 문제는 없었다. 오히려 내 경우는 신조협려 보다가 멘탈이 바스러졌었다ㅠㅠ

이런 말을 덧붙이는 이려는 소설 초반 글들에는 작가 욕하는 글들이 가끔 보이니까 혹시나 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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