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914 [리뷰] 금뱃지 -또 다른 정치 소설- 금뱃지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43화까지 무료로 연재를 하고 있는 소설이다. 많은 소설들이 온갖 소재들로 소설들이 나오는데 반해, 의외로 정치 내용을 주로 하는 소설은 거의 없는 편이다. 아무래도 정치는 사람과의 관계가 중점이다 보니, 단순 지식만으로 쓰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그나마 하나 있는 게 정치는 생활이다라는 소설이다. 근데, 이 하나마저도 초반부가 워낙 불호가 많아서 초반에 포기하는 독자들이 많은 소설이다. 금뱃지는 그런 점에서 딱히, 불호가 많을 만한 소설은 아니다. 많이 나왔던 소설들의 진행 방식으로 정석적인 회귀물의 절차를 그대로 따라가는 편이기 때문이다. 익숙한 만큼 신선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불호가 많을 만한 전개도 아니다. 금뱃지는 지식적인 면이나 소설 분위기 .. 2017. 8. 11. [리뷰] 저지 타이런트 -다소 독특한 검사 소설- 저지 타이런트 : 폭군의 저울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검사 소설이라고 하니, 검을 들고 싸우는 검사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법원에서 일을 하는 검사다. 보통 이런 법정 관련 소설들은 빈틈이 잘 안 보이는 법정 다툼에서 오는 긴장감과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보는 소설이다. 역전에서 오는 사이다는 덤. 하지만, 저지 타이런트는 현재 38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지만 그런 장면들은 안 나온다. 다만, 특이하게 이능력자들이 등장을 하고 그들과 얽히는 이야기들이 나오면서 기존 법정 소설들과 다르게 다가온다. 보통, 이런 소설에서는 주인공만 능력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무척 많은데 저지 타이런트는 이능력자들이 여러 단체들이 있을 정도로 꽤 많다. 그래서 이게 드러난 단체도 아닌데, 주인공이 검사인 것.. 2017. 8. 9. [리뷰] 나노 마신 -이번 공모전의 최대 수혜자?- 나노 마신은 문피아에서 연재를 하고 있는 소설이다. 내일 유료로 전환이 되는 소설이다. 문피아 공모전에서 상위권에 무협 소설은 이 소설 하나 뿐이었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그 때문에 인기가 많아지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든다. 내용적으로 보면 기존 무협 소설들과 크게 다를 게 없었다. 다른 점이라고는 먼 미래의 나노 머신이 몸에 삽입이 되었다는 것 하나 밖에 없다. 그렇다고 좀 더 글이 찰지다는 느낌이 드는 것도 아니었다. 전형적인 무협 소설이다. 캐릭터들도 전형적인 캐릭터들이고.. 당장 몇 달 전으로 돌아가서 연재를 해도 지금과 같은 성적이 나올 것 같지도 않다. 뭐, 그와는 별개로 틈새시장을 정말 잘 노렸다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 게다가 공모전 대상을 어떤 기준으로 줬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아마 .. 2017. 8. 8. [리뷰] 양과 늑대의 요람 -앞 부분은 다소 심심하지만- 양과 늑대의 요람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103화를 무료로 연재를 하고 있는 소설이다. 이 소설이 종종 이야기가 나온 것이 70화 이후로 기억을 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설정이 꽤 독특하고 좋은 편에 속하는데, 프롤로그 이전 내용이 다소 심심한 편인 것 때문이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든다. 양과 늑대의 요람의 기본적인 설정은 인간들 사이에서 돌연변이처럼 흉폭한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을 따로 지하도시에 가둬두면서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 지하도시에서는법치주의가 아닌 오로지 약육강식만이 도시를 지배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원초적인 세계에 어느 날, 납치 되어 끌려온 주인공의 이야기다. 이 소설이 44화까지가 프롤로그인데, 44화까지 주인공의 적응하는 내용이 많다. 일종의 설정 다지기를 계속한다... 2017. 8. 7. [리뷰] 플레이어 킬 -퇴폐적인- 플레이어 킬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억지로 사람들이 이세계로 끌려와서 제국의 주인을 가리는 게임에 참여하게 되는데, 게임을 가장 쉽게 클리어하는 방법은 나머지 99명의 플레이어들을 죽이는 게임이다. 억지로 끌려왔고, 사람들을 죽여야 하는 상황 때문에 주인공의 멘탈도 점점 망가지고, 쾌락적인 것으로 주인공을 회유한다. 수동적인 것 때문에 같은 노블에서 연재 중인 종마용사가 떠오르기도 하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 수동적이기는 하나, 종마용사와 달리 오히려 먼치킨 소설이다. 근데, 종마용사도 어떤 의미로는 무척 먼치킨이기는 한데 크흠.. 노블에서 이런 분위기의 소설이 드물게 나오지만, 드물게 나오는 것에 비해 꽤 인기는 있는 편이다. 그런 분위기를 바탕으로 나름대로 초반 노블에서 적당히 정.. 2017. 8. 4. [리뷰] 나는 십단이다 -바둑 중심의 소재- 나는 십단이다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흔히 보기 힘든 바둑 소재의 소설이다. 그래서 소재 자체는 드문 편이고, 노블이라서 한번 보기 시작했다. 주인공이 꿈에서 바둑을 두게 되는데, 상대방을 이기면 포인트를 얻고, 그 포인트로 신체 능력 향상이라던가 다양한 기능들을 살 수 있다. 그래서 이걸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들을 건드려서 바둑은 단순히, 신체능력을 올리기 위한 소재인가 싶어서 더 이상 봐야하나 고민도 했었다. 요새 이런 게임 같은 시스템을 가지고 신인류급의 신체능력을 가지고 연예인이라던지 운동선수로 다해먹는 소설들이 많아서 나는 십단이다도 비슷한 소설인 줄 알았다. 다행히, 그 뒤로는 다시 바둑 중심의 전개로 바뀌었다. 근데, 노블이라서 작가가 언제 다시 다른 소재를 써도 이상하지 않다.. 2017. 8. 3. [리뷰] 오파츠 -수천년은 이른 물건- 오파츠 -수천년은 이른 물건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미궁은 사업이다를 쓴 아낙필 작가의 신작이다. 오파츠라는 요소를 제외하면 거의 정통 판타지 소설이다. 기사들 나오고 마법사들 나오는.. 다행히도 중세 느낌이 강한 것은 아니다. 작가가 너무 진부하다는 느낌이 안 들도록 꽤 신경을 쓴 것 같다. 그런 배경에서 주인공이 오파츠라는 SF세계관에서만 볼법한 물건을 얻은 뒤의 이야기다. 소재 자체는 꽤 흔한 소재다. 최근만 해도 김강현 작가의 우주에서 온 영주님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둘 중에서 고른다면 오파츠를 볼 것 같다. 우주에서 온 영주님은 사소한 소재 비틀기도 없이 평범한 영지물의 느낌이라.. 그나마 우주에서 온 영주님은 완결이 났다는 게 장점이라면 장점이다. 어쨌든, 최근에도 종종 보이는.. 2017. 8. 2. [리뷰] 미궁은 사업이다 (완결) -주인공 이외에 인물들도 뛰어남!- 미궁은 사업이다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중인 글이다. 작가는 나름, 조아라 노블에서 알음알음 유명한 아낙필이라는 필명을 쓰는 작가다. 근데 작가가 이 소설을 쓰게 된 과정이 후각이 민감해가 인기가 없다고, 연중 시키고 쓴 것이라서 잘 보던 소설이 연중이 되다 보니, 미궁은 사업이다에 대해서 시큰둥하기는 했다. 전작 후각이 민감해가 초반이면 모르겠는데, 70화 이상 연재가 되었고, 잘 보던 소설을 연중시키고 작가가 다른 소설을 쓰면, 보던 독자 입장에서는 돈이 안 되서 접으니, 작가 입장은 이해가 되더라도 독자로써는 기분은 별로 안 좋았다. 그래서 주인공이 합자회사 형식으로, 자본금을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가지고 던전을 시작한다던가. 주인공의 재능이 별로여서 할 수 없이 머리를 쓰는 쪽으로, 게다가 그것을 .. 2017. 8. 1. [리뷰] 신의 마구 -바빕신이 보우하사- 신의 마구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52화가 연재가 되고 있는데, 조만간 유료로 전환할 것 같다. 근데, 공모전 기간에 유료화가 가능하던가.. 안 될 이유는 없어 보이기는 하는데, 유료화로 전환한 소설은 못 본 것 같다. 아무래도, 유료화를 하면 조회수가 떨어져서 순위가 떨어지기 때문에 굳이 안한 것 같다. 신의 마구는 많이 나오는 야구 소설 중에 하나이다. 캐릭터들이나 전개 방향 자체가 다른 야구소설들과 크게 다를 것은 없는데, 주인공의 능력이 신의 마구를 사용하면 무조건 범타가 되는 능력이다. 실제 야구에서 야구장 페어 영역 내에 안타와 범타 비율의 지표로 나타낸 게 BABIP인데, 이게 s급선수든, c급 선수든 바빕지수가 큰 차이가 없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그래서 모두에게 평등한(?.. 2017. 7. 31. [리뷰] 나는 아직 살아있다. -판타지 없는 좀비 소설- 나는 아직 살아있다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내용은 어느 날, 자고 일어났더니 좀비들이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을 먹어치우고 있다는 좀비물이다. 판타지 없는 좀비 소설이라고 적었는데 좀비 자체가 판타지라는 걸 잠시 까먹었다. 워낙 친숙(?)해서 이 정도로는 판타지라고도 생각이 안 드는 듯하다. 암튼, 여기서 판타지 없다라는 의미는 좀비 소설들 중에서 좀비들이 나타나면서 게임 시스템을 얻거나, 특수 능력들을 얻고 좀비들을 사냥하는 소설들이 많은데, 나는 아직 살아있다는 그런 이능력을 얻지 않고 오로지 순수한 인간의 힘으로 좀비가 된 세상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다. 그래서 좀비들을 잡는 그런 화끈한 맛은 부족한 편이다. 사이다vs고구마라고 하면 고구마의 더 가까운 그런 소설이다. 소설 초반 부분이 좀비가 등.. 2017. 7. 29.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9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