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헌터 실화냐?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25화가 연재가 되어 있는 소설이다. 작가는 파르나르라는 필명을 쓰는 작가다. 이 게임 실화냐?가 표절 논란 때문에 연재 중단이 되고 새로운 이야기를 다시 들고 왔다.
내용은 현대 레이드물을 배경으로 개인방송으로 몬스터들을 잡는 이야기가 주된 설정이다. 그래서 바뀌기 전의 제목이 괴물BJ였다.
뭐... 좀 더 진지하게 따지면 아무리 몇 년 뒤에 실제로 몬스터들이 나타나고 초능력자가 등장이 된다고 해도 이 소설처럼 몬스터들을 잡는 걸 개인이 방송까지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긴 한다. 방송 컨텐츠로 나올 수는 있어도 개인 방송까지는 안 될 것 같다.
암튼, 그래도 이 게임 실화냐?에서 신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다는 설정이 이 소설에서는 방송이라는 컨텐츠로 바뀌어서 이 게임 실화냐?에서 신들이 나오는 부분들이 재밌었다면 이 소설에서도 재밌게 볼 것 같다.
그 외에 소설 내적인 것과는 별개로 작가의 이전 전작들이 하나의 세계관을 많이 써서 우려먹는다는 이야기도 많았는데, 그걸 작가들이 모르는 것도 아니지만 변화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파르나르 작가는 색다르게 변화를 성공했다.
게다가 전작들에 비해 마이너한 느낌까지 줄어들어서 점점 연재를 하면서 인기가 있을 것 같다.
그리고 파르나르 작가의 소설들에서 몬스터들이 등장하면 꽤 독특했던 몬스터들이었는데, 이번에도 그런 몬스터들이 등장한다. 옹라클이라는 꽤 독특한 까마귀를 보면서 꽤 감탄이 나왔다.
특히 온갖 소재들이 다 나온 시장에서 색다른 것들을 만들어 낸다는 게 그리 쉬운 게 아닌데, 친근감이 있으면서 꾸준히 해온다는 게 신기하다. 창의력이 부족한 편이라서 이런 것들을 보면 좀 더 감탄을 하게 된다. 게다가 시장에 색다를 것 없이 재탕, 삼탕의 소재들을 쓰는 소설들이 워낙 많아서 좀 더 점수를 주게 된다.
'편당 결제 소설 > 문피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뷰] 탑스타의 비밀상점 -무난하게 좋은- (2) | 2017.12.08 |
---|---|
[리뷰] 홈플레이트의 빌런 -독특한 요정님이 등장하는!- (2) | 2017.12.07 |
[리뷰] 헌터세계의 귀환자 -김재한 작가의 신작- (8) | 2017.12.02 |
[리뷰] 검은왕 -기대작- (7) | 2017.12.01 |
[리뷰] 가수는 아무나 하나? (완결) -시트콤 같은 글- (2) | 2017.11.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