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조아라222

[리뷰] 달의 미궁 -부녀의 감정묘사가 인상적- 달의 미궁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52화가 연재 중이고 전작 가면의 세계를 썼던 작가의 신작이다. 그리고 조만간 프리미엄으로 전환이 될 예정이다. 일단, 소설의 배경은 달의 미궁에서 몬스터들이 나타나고 그 미궁에서 만능 에너지원인 마석을 가져오는 이야기다. 간단히 말하자면 현대레이드물이다. 게다가 세부적인 설정에서도 흔히 말하는 현실적인 느낌을 살리려고 한 노력이 보인다. 좀 더 자세하게 말하면 각성자들이 편해 보이지 않고 꿀빠는 느낌을 덜해 보이게 만들었다고나 할까? 그래서 그런 지, 전투 묘사나 설정만 보면 독특하기는 해도 건조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기도 했다. 몬스터들 자체도 색다르다고 말할 정도도 아니고.. 그러다 보니 다른 부분들이 좀 더 눈에 띄게 되었다. 보통, 부녀 이야.. 2017. 12. 20.
[리뷰] 퍼펙트 써전 -의료 소설 계보를 잇는- 퍼펙트 써전은 조아라,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200화에 가깝게 연재가 된 소설이다. 퍼펙트 써전은 이전부터 말은 종종 들어왔지만 도입부가 묘하게 암울한 느낌이 많이 들어서 안 봤었는데, 이제 보게 되었다. 소설적인 구성부터 말하자면 지금의 트렌드보다는 과거에 많이 나온 소설들과 닮았다. 불우한 가정환경, 고구마스러운 전개 뒤에 사이다, 전형적인 악역 등등. 그레이트써전이 대놓고 악역 같은 건 없던 걸로 기억을 하는 데 그 부분에서는 다소 비교가 된다. 이 소설은 그래도 다소 전형적인 느낌은 있지만, 이 정도면 전형적이라기 보다는 왕도를 걷고 있다는 표현이 어울릴 것 같다. 부재에 적은대로 닥터 최태수와 그레이트 써전 다음의 계보를 그나마 이을만한 소설인 것 같다. 근데, 앞에 두 .. 2017. 12. 14.
[리뷰] 튜토리얼 라이프 -실탄 작가 신작- 튜토리얼 라이프는 조아라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28화가 연재가 되고 있는 소설이다. 리미트리스 드림이 완결 예정까지 잡힌 걸 보면 어느 정도 다 써놓고 신작을 쓰는 것 같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실탄 작가가 소재 자체는 잘 잡는 것 같다. 이번에도 튜토리얼 라이프는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 본 ‘이 세상이 가상현실이거나 죽으면 가는 세계에 시험 같은 것은 아닐까’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쓴 소설이다. 그래서 제목도 튜토리얼 라이프다. 이번 세계는 일종의 시험을 치루는 세상인 것이다. 시험인 세상이니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 점수가 올라간다. 여기까지는 상당히 흥미로웠다. 근데 그 후로 주인공은 그 긍정적인 영향을 악인을 죽임으로써 공적치를 올리는 것을 택한다. 그 방법으로 살인을 선택한 부분부터.. 2017. 12. 10.
skin-thumnail 노블레스 클래식 이건 흥미롭네요. 조아라 노블레스에서 노블레스 클래식을 오픈한다는 데, 기획자가 누군지는 몰라도 꽤 기획을 잘 한 것 같습니다. 다만, 기획은 좋은 것 같은데 조아라가 그걸 깔끔하게 해낼 수 있을지는 좀 의문이지만요. 기술에서도 개발보다 양산이 더 어려운 것처럼요. 조아라 노블레스가 이제 편당결제에 밀려서 거의 신인 작가들의 시장에 가깝고 수익에서 밀리는 거라 답이 없어 보였는데, 이 기획을 잘만 살리면 꽤 괜찮아 보입니다. 예전 출판 시절 작품들에서 괜찮은 소설들도 많거든요. 근데 이게 시간이 지나서 편당결제로는 애매하기도 하고 따로 노출이 잘 안되기도 해서 올렸어도 제대로 돈을 얻는 작가들이 드물텐데 이걸 정액제 노블레스로 하면 카카오 페이지에 있는 것보다는 수익이 나올 것 같습니다. 당장 별로 생각을 안했는데도 노블.. 2017. 12. 8.
[리뷰] 뽑기 마스터 -처음 부분에서 다소 기대- 뽑기 마스터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104화가 연재 중이고 3달 뒤에 프리미엄으로 전환을 한다고 한다. 소설의 소재는 이제껏 종종 보였던 모바일 게임에 들어가서 뽑기를 통해 영웅들을 뽑고, 모바일 게임의 세상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다. 설정 자체는 그다지 새로울 게 없는 소설이다. 이 게임은 뽑기 확률이 극악한 게임이라서 개돼지 게임이라 불리는 게임이라서 무척 비판 받지만, 이걸 소설내에서는 덤덤하고 재치 있게 풀어나가서 기대가 됐다. 다만, 세부 설정을 좀 더 보면 묘사 되는 수준만 봐서는 리니지처럼 추억팔이도 아니고 단순한 일러스트가 좋은 모바일게임처럼 보이는 데 그런 게임에 비해서 들어가는 비용은 거의 10배 수준이다. 지금도 모바일 게임이 무척 도박성 게임이다 뭐다 하는 데 그것.. 2017. 11. 24.
[리뷰] 누덕누덕 기워 붙인 -독특한 작가의 귀환- 누덕누덕 기워 붙인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작가는 레인타임 작가로 이제껏 노블을 봐왔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작가 중에 하나이다. 그저 흔히 보이는 노블노블한 판타지를 쓰는 작가 중에 하나 일 수도 있다. 하지만, 노블노블한 소설일지라도 결국, 판타지 소설이므로 설정의 깊이(?)가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이 작가는 기억에 남을 정도로 설정이 독특한 작가 중에 하나였다. 그래서 그런지 1화 덧글에서는 왕의 귀환이라고까지 하는 독자 분들도 있었다. 왕의 귀환까지는 아니더라도 확실히 반갑기는 하다. 다만, 특화된 작가라서 딥 다크한 노블노블한 판타지를 안 쓰면 시장 반응이 별로인 작가가 되는 덕분에 이전 작들 중에 연중들이 좀 있다. 그래서 이 소설도 연중 걱정이 다소 있다. 근데, 이번 것은 .. 2017. 11. 22.
[리뷰] 게임 속으로 떨어진 남자 -흔한 설정이지만 나름..- 게임 속으로 떨어진 남자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투데이 베스트에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소설들 속에서 은근히 순위를 지키고 있어서 한번 보게 되었다. 다만, 설정 자체가 독특한 것은 아니고 흔하다 못해 노블에서 은근히 치트키처럼 자주 쓰이는 게임 속으로 들어간다는 설정의 소설이다. 이 소설도 설정 자체는 별다를 게 없다. 이쯤 되면 소설의 앞부분만 조금만 보고 다른 소설들을 찾으러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최신 화까지 읽게 되었다. 그래서 잠깐 이유가 무엇 때문일까 생각을 했는데, 주인공이 약골 캐릭터다보니까 위기를 계속 겪고 그 위기를 머리를 써서 극복한다는 점 때문에 계속 보게 된 것 같다. 그렇다고 지략이나 이런 것들이 무척 독특한 것은 아니고 크게 어색.. 2017. 11. 17.
skin-thumnail [리뷰] 인생, 다시 한 번! (완결) -작가와 독자가 서로 바라보던 게 달랐던 소설- 인생, 다시 한 번이 어떤 글을 나타내는지 작가가 잘 말해준다. 작가의 말이 마음에 들면 읽으면 된다. 내용은 직장인이 사고를 당해 고등학생으로 회귀 해서 연륜의 힘으로 연기를 하는 내용이다. 주인공 보정이 들어가긴 했는데 40~50세 직장인이 고등학생으로 들어갔으니 직장인 연기를 하면 뛰어나 보일 것이다. 게다가 40~50세 직장인에서 회귀한 후에 회귀전의 가족들의 대한 걱정과 고뇌가 작중에서 잘 드러나 있어서 마음에 들었던 글이다. 직장인들이 회귀했는데 40~50세의 느낌이 안들고 주인공이 20~30대로 예상되는 가벼운 언행들이 들어나는 글들이 주변에 많았다. 그러나 이 글은 작가의 나이가 예상되는 그런 무게감이 글의 전반적으로 많이 보인다. 그래서 몰입하기가 쉽다. 작가가 연중 없이, 연재를 꾸준히.. 2017. 11. 16.
[리뷰] Broken Flower (완결)-전쟁으로 상처받은 남녀의 이야기- Broken Flower는 조아라에서 32편으로 완결이 난 소설이다. 라이트노벨이라고 되어 있는데, 부서진 꽃이라는 제목과 전쟁이라는 소재를 생각하면 전혀 라이트노벨이라고 부를만한 소설은 아니다. 이야기는 대인폭탄으로 인해 팔다리가 잘려진 여주인공을 창관에서 만나면서 시작이 된다. 주인공에게 여주인공은 같은 군대 내에 있을 때는 등을 맡길 수 있는 전우였고 우상의 대상이었다. 그래서 충동적으로 여주인공을 구매를 하게 된다. 이렇게 비틀어진 만남에서부터 볼 수 있듯이, 절대 가벼운 소설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망 속에서 피워 올리는 희망처럼 주인공은 관계를 개선해가고 여주인공을 돕기 위해 노력을 한다. 다만, 이미 절망을 겪을 대로 겪은 상황이고 잘려진 팔다리가 돌아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쉽사리 .. 2017. 11. 14.
[리뷰] 내 부하들이 미친 듯이 유능하다 -착각계 소설- 내 부하들이 미친 듯이 유능하다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90화가 연재 중이고 작가는 NoCount라는 필명을 쓰는 작가다. 다른 소설로는 나는 아이템이다 등이 있다. 다른 소설들이 더 있기는 하지만 돈이 안돼서 연재 중단을 한 소설들이다. 아마, 이번에도 반응이 안 좋았으면 연재 중단이 되지 않았을까... 개인적으로는 이 소설들 보다는 다른 작품들이 더 취향이었는데 아쉽다. 내 부하들이 미친 듯이 유능하다는 가상현실게임 소설이다. 가상현실게임 소재는 미궁이 있고, 소제 자체만 보면 미궁의 들개들을 생각하면 비슷할 것 같다. 다만, 미궁 공략을 주로 하는 게 아니라 암흑가, 조직 이런 것들이 주요 내용들이다. 거기에 착각계라는 남들이 주인공에 대해 멋대로 착각(과대평가)을 하고 그 오.. 2017. 11. 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