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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222

[리뷰] 플레이어 킬 -퇴폐적인- 플레이어 킬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억지로 사람들이 이세계로 끌려와서 제국의 주인을 가리는 게임에 참여하게 되는데, 게임을 가장 쉽게 클리어하는 방법은 나머지 99명의 플레이어들을 죽이는 게임이다. 억지로 끌려왔고, 사람들을 죽여야 하는 상황 때문에 주인공의 멘탈도 점점 망가지고, 쾌락적인 것으로 주인공을 회유한다. 수동적인 것 때문에 같은 노블에서 연재 중인 종마용사가 떠오르기도 하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 수동적이기는 하나, 종마용사와 달리 오히려 먼치킨 소설이다. 근데, 종마용사도 어떤 의미로는 무척 먼치킨이기는 한데 크흠.. 노블에서 이런 분위기의 소설이 드물게 나오지만, 드물게 나오는 것에 비해 꽤 인기는 있는 편이다. 그런 분위기를 바탕으로 나름대로 초반 노블에서 적당히 정.. 2017. 8. 4.
[리뷰] 나는 십단이다 -바둑 중심의 소재- 나는 십단이다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흔히 보기 힘든 바둑 소재의 소설이다. 그래서 소재 자체는 드문 편이고, 노블이라서 한번 보기 시작했다. 주인공이 꿈에서 바둑을 두게 되는데, 상대방을 이기면 포인트를 얻고, 그 포인트로 신체 능력 향상이라던가 다양한 기능들을 살 수 있다. 그래서 이걸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들을 건드려서 바둑은 단순히, 신체능력을 올리기 위한 소재인가 싶어서 더 이상 봐야하나 고민도 했었다. 요새 이런 게임 같은 시스템을 가지고 신인류급의 신체능력을 가지고 연예인이라던지 운동선수로 다해먹는 소설들이 많아서 나는 십단이다도 비슷한 소설인 줄 알았다. 다행히, 그 뒤로는 다시 바둑 중심의 전개로 바뀌었다. 근데, 노블이라서 작가가 언제 다시 다른 소재를 써도 이상하지 않다.. 2017. 8. 3.
[리뷰] 오파츠 -수천년은 이른 물건- 오파츠 -수천년은 이른 물건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미궁은 사업이다를 쓴 아낙필 작가의 신작이다. 오파츠라는 요소를 제외하면 거의 정통 판타지 소설이다. 기사들 나오고 마법사들 나오는.. 다행히도 중세 느낌이 강한 것은 아니다. 작가가 너무 진부하다는 느낌이 안 들도록 꽤 신경을 쓴 것 같다. 그런 배경에서 주인공이 오파츠라는 SF세계관에서만 볼법한 물건을 얻은 뒤의 이야기다. 소재 자체는 꽤 흔한 소재다. 최근만 해도 김강현 작가의 우주에서 온 영주님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둘 중에서 고른다면 오파츠를 볼 것 같다. 우주에서 온 영주님은 사소한 소재 비틀기도 없이 평범한 영지물의 느낌이라.. 그나마 우주에서 온 영주님은 완결이 났다는 게 장점이라면 장점이다. 어쨌든, 최근에도 종종 보이는.. 2017. 8. 2.
[리뷰] 미궁은 사업이다 (완결) -주인공 이외에 인물들도 뛰어남!- 미궁은 사업이다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중인 글이다. 작가는 나름, 조아라 노블에서 알음알음 유명한 아낙필이라는 필명을 쓰는 작가다. 근데 작가가 이 소설을 쓰게 된 과정이 후각이 민감해가 인기가 없다고, 연중 시키고 쓴 것이라서 잘 보던 소설이 연중이 되다 보니, 미궁은 사업이다에 대해서 시큰둥하기는 했다. 전작 후각이 민감해가 초반이면 모르겠는데, 70화 이상 연재가 되었고, 잘 보던 소설을 연중시키고 작가가 다른 소설을 쓰면, 보던 독자 입장에서는 돈이 안 되서 접으니, 작가 입장은 이해가 되더라도 독자로써는 기분은 별로 안 좋았다. 그래서 주인공이 합자회사 형식으로, 자본금을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가지고 던전을 시작한다던가. 주인공의 재능이 별로여서 할 수 없이 머리를 쓰는 쪽으로, 게다가 그것을 .. 2017. 8. 1.
[리뷰] 가면의 세계 -가장 인상 깊은 사이코패스 주인공- 가면의 세계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516화로 연재 중이며 조만간 완결이 나지 않을까 싶다. 400화 정도까지 보다가 그만 본 것 같은데, 그 이유가 전쟁을 하면서 주인공의 인성(?)을 많이 느끼기가 힘들고, 아무래도 대규모 전투는 개인적으로는 그리 선호하지 않아서 그만 보게 되었다. 연중을 했던 것도 중도하차 한 이유 중에 하나다. 근데, 완결이 나면 다시 한 번 볼 생각도 어느 정도 있다. 대충 결말은 어느 정도 예상이 가기는 하지만... 처음에는 이 소설의 리뷰가 왜 없을까? 생각했을 정도로 종종 다른 리뷰에서 언급하던 소설인데, 이제야 리뷰를 쓰게 되었다. 나한테는 사이코패스 주인공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소설이 가면의 세계다. 기억이 정확한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사이코패스 .. 2017. 7. 21.
[리뷰] 살인독재자 (완결) -현대 초인에 대한 색다른 해석- 살인독재자는 조아라 노블에서 완결이 난 소설이다. 작가는 광악 작가로 다양한 소재의 소설들을 썼다. 살인독재자는 혼자 군대 이상의 힘을 가진 초인이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갈까? 라는 의문을 정말 색다르게 해석을 했다. 이 부분 때문에 광악 작가의 소설은 종종 보고는 했는데, 이 소설이 가장 독특한 소설이었던 것 같다. 게다가 통치 방식도 기존의 소설들과는 꽤 다른 편이라서 이기주의 주인공, 호구 같지 않은 주인공을 원한다면 나쁘지 않은 편이다. 힘에 의한 원초적인 갑질을 제대로 볼 수 있다. 물론, 주인공이 완전 먼치킨이기 때문에 소재의 흥미가 금방 떨어질 수밖에 없어서 분량은 123편으로 다소 짧은 편이다. 그래도 그 123편 동안 크게 지루하지 않았다. 근데, 20~30.. 2017. 7. 11.
[리뷰] 복음행 (완결) -망가진 자들의 이야기- 복음행은 조아라 노블에서 완결이 난 소설이다. 작가는 광악 작가로 독특한 소재들의 소설들을 많이 썼다. 복음행은 망가진 자들의 이야기다. 장르는 현대물이다. 주인공은 억울하게 죽은 아내와 딸 때문에 점점 내재된 광기에 의해 묵묵히 살인을 한다. 처음에 묵묵히 신앙처럼 살인을 해나가서 제목이 복음행인 줄 알았는데, 소설 마지막 쯤에 정확한 이야기가 나온다. 근데, 앞선 해석도 딱히 틀리지는 않았다. 사이코패스가 나오는 소설들은 못볼 정도만 아니면 잔인하지만 오히려, 잔인해서 흡입력이 있기 마련인데 복음행도 초반(20~30화)까지는 나름 괜찮았다. 근데, 그 뒤로는 주인공도 묵묵히 계속 반복되는 일을 해가서 ‘이거 주인공 리얼 개쌔끼네’ 같은 가면의 세계처럼 욕하면서 보는 재미(?) 같은 것은 적은 편이었다.. 2017. 7. 7.
[리뷰] 세계로 간다! (완결) -지금 보기에는 다소- 세계로 간다!는 조아라 노블에서 볼 수 있는 소설이다. 소설 완결은 작년에 났는데, 총 편수 413화로 완결이 났다. 세계로 간다!는 기업물 소설이다. 다만, 12년도부터 연재를 하던 소설이라서 그 때 당시에는 꽤 괜찮은 장르소설이었을 거 같은데, 지금 보기에는 괜찮은 기업물 소설이 많아서 애매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물론, 완결 기업물 소설이 별로 없는 것도 한 몫을 하겠지만 그래도 노블에서 볼만한 기업물을 찾는다면 괜찮은 편이다. 일단, 현대 판타지 소설에서 전문가 소설이 본격적으로 등장한 게 비따비가 흥하고부터 각종 소재로 많은 전문가 소설이 등장한 걸로 기억을 하고 있다. 그 말은 비따비 이전 소설들은 대게 현대 판타지를 다루더라도 현장감이나 전문적인 지식은 거의 없는 편이었다. 세계로 간다도 .. 2017. 7. 5.
[리뷰] 언령마술사 (완결) -통수 전문 소설!- 언령마술사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나름 연중 잘하는 작가 중에 하나이고, 이 글도 연중하는 것 같아서 리뷰를 안 쓸까 했는데, 오늘 4편이 올라왔다. 근데 이게 끝까지 갈 지는 잘 모르겠다. 지금부터가 본격적인 이야기인 것 같은데, 작가가 잘 풀어나갈 수 있을는지.. 언령마술사의 세계관은 현대 레이드물이다. 우물이라는 곳에 몬스터들이 살고 있고, 그 우물이 마르기 전에 몬스터들을 잡아야 몬스터들이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그걸 마법사들이 잡는다. 특이하게도 다른 궁수나 전사 직업 계열은 딱히 안 보이는 편이다. 있어도 마법사들이 부수적으로 쓰는 용도로 나온다. 작가가 설정하기 나름이지만 이 소설에서는 특이하게도 마술이 마법 보다 상위에 놓여 있다. 보통 현대마술이나 다른 설정들에서 마술은 .. 2017. 6. 27.
[리뷰] 신석기 마스터 -처음 빼곤 평범- 신서기 마스터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를 하고 있는 소설이다. 카카오 페이지 외에 조아라에서도 연재를 하고 있다. 신석기 마스터라고 하길래 처음에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를 하던 헌터의 신석기가 떠올랐는데, 제목과 소재만 비슷하다는 걸 깨달았다. 일단, 개인적으로는 헌터의 신석기 보다는 신석기 마스터쪽이 그나마 더 나은 것 같기는 한데, 애초에 선사 시대를 바탕으로 한 소설들은 대게 처음만 지나면 아무래도 단순한 소재 때문에 뒤로 갈수록 전개가 단순해지는 느낌이 강해진다. 사냥, 부족, 부족 간 경쟁. 키워드가 단순한 편이다. 그렇다고 고차원적인 정치 싸움을 넣을 수도 없고, 생활 반경이 단순하다 보니, 여러모로 쓰기가 불편하다. 그나마 기원이라는 소설이 가장 기억에 남긴 한데, 이 소설도 뒤로 갈수록 .. 2017.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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